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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들

MBTI S와 N의 차이(포켓몬 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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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KlkE_49XLmI

 

js와 node.js 데이터구조를 같이 공부하고 토이프로젝트도 구상하다 보니 나름 머리에 과부하가 왔다. 아무 생각없이 멍때리고 싶었던 찰나 간만에 소니쇼 풀버전 영상을 보면 어떨까 싶었는데,

포켓몬 더스크 마지막 시리즈 영상이 6개월 전에 올라와 있었다.

 

포켓몬 더스크 시리즈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포켓몬 1-2세대 게임의 컨셉을 가져와 쯔꾸루로 새롭게 창작한 2차 창작물이다. 기존의 캐주얼한 분위기의 원작과는 달리 포켓몬들이 좀비화 된 염세적이고 어두운 분위기가 특징인데, 관심 있으면 스트리머들이 많이들 플레이 했으니 찾아보는 것도 좋고 구글링을 통해 쉽게 게임링크를 찾아 볼 수 있을 것이다.

 

본인은 3-4년 가까이 테스트 했지만 단 한 번도 MBTI INTP를 벗어난 적이 없었다. 나름 감수성(?)이 있고, 약간 외향....스럽지 않나 싶어 INFP나 ENTP가 아닐까 싶을 때 종종 다시금 테스트 해보는데 어림도 없었다.

 

 

 

S와 N의 차이를 잘 보여주는 짤 이다.

 

포켓몬 더스크 실황을 시청하면 본인이 한 생각 모음

 

1.스크립트가 넘어가는 장면을 보면서 코드로 어떻게 구현하면 좋을까 생각.

2.쯔꾸루 툴에 대해 궁금해 지면서 나무위키에 검색해 봄. 참고로 포켓몬 더스크는 쯔꾸루 시리즈의 RPG Maker로 제작 되었음을 알게 됨.

3.포켓몬 더스크 자체에 대한 관심으로 이것 또한 검색해 봄. 그러던 중 '스프라이트'라는 개념의 등장으로 이것 또한 검색해 봄.

4.스프라이트는 객체(object)를 뜻 함을 알게 됨. (혹시 비전공자라면 그냥 이런게 있구나 하고 그러려니 넘어가도 된다.)

스트리트파이터를 예시로 든 설명을 통해 그동안 살짝 아리송 했던 '객체지향프로그래밍'이 뭔지에 관해 이제야 이해하게 됨.

5.애당초 포켓몬 초기버전은 어떤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했는지 궁금해져 찾아봄. 어셈블리어? 어디선가 들어봤었는데 뭐더라?

6.어셈블리어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게 됨. 그 와중에 어셈블리어를 C언어로 그것도 일주일 만에 재 개편한 이와타 사토루에 관해 감탄하게 됨.

7.아니지 이게 아니야. 난 쉴려고 했던 건데...다시금 영상에 집중하기로 결심함. 

8.포켓몬 더스크 특유의 전투 방식을 보면서 얼핏 보면 단순하지만 컨트롤과 체력관리를 고심하게 만들어 몰입감을 자아내는 점에 감탄하게 됨. 그리고 제작자 특유의 스토리텔링 능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됨.

9.쯔꾸루로 만든 게임임에도 기능적인 면에서도 상당히 다양하고 높은 퀄리티인 점에 감탄함.

9.문득 티스토리가 떠오르면서 본인이 1시간 가량 이러고 있었던게 문득 웃기게 느껴짐. 이걸 글로 써서 남기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떠오름.

10.그리고 이걸 글로 쓰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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